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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켓서 새는 돈, 찾아줍니다"

한인 마켓의 뒷마당은 항상 분주하다. 벤더들의 트럭이 속속 들어오고 부지런히 하역을 마친 담당자는 종이 몇 장을 황급히 건네고 돌아간다. 구매내역서 혹은 인보이스라 불리는 양식은 벤더마다 제각각이고 마켓 특성상 품목과 수량이 많아 여간 관리하기 힘들다. 하지만 입고된 물건은 어떻게 해서든지 오늘의 가격으로 팔기 위해 정리한 다음 매장내 가격표시 시스템과 계산대의 POS에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빼곡한 품목 리스트의 수량과 단가를 하나하나 읽고 분류하고 적용하는 일은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숙련된 베테랑이 아니고서는 오류를 범하기도 쉽다. 오류가 나면 막말로 어떤 물건은 입고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더라도 바로 파악이 안 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같은 오류에 기인하는 손실분이 매출의 1%만 된다 쳐도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마켓이라면 연간 수백만 달러의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매뉴얼 인보이스를 한눈에 척척 읽고, 오류 하나 없이 정리해서 매장과 재무팀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신속하게 전산화시켜주는 일당백 직원은 어디 없을까. 라이브데이터(LibeData)의 정재웅 대표가 개발한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는 바로 이같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특히 매일, 수백 가지 품목이 입고되어 인보이스의 양과 정보가 그야말로 방대한 수퍼마켓 체인에서 의도치 않게 자료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실수없는 가격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DP를 개발했다.     기술적으로 말하면 IDP는 광학문자인식(OCR)과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가 합해진 인공지능 기술이다. 정 대표에 의하면 현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제 퍼포먼스를 면밀히 확인한 결과, IDP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현재 99% 이상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정 대표는 "대형 마켓들이 대부분 이같은 가격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부분적으로나마 해결하고자 별도의 인력을 다수 고용하고 있지만 수집된 데이터가 여전히 부정확해서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IDP를 사용하면 체계적이지 못한 인보이스 자료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이터로 변환돼 매장의 가격관리시스템은 물론 재고관리, 재무관리 등에 활용가치 높은 자료로 만족스럽게 정리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정재웅 대표는 서울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석사, 그리고 UC샌디에이고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박사를 마친 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임원으로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칩 개발을 주도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지난 20년 동안 개인사업체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했고 2021년 인공지능 기반의  라이브데이터를 설립했다.   ▶IDP 프로그램 데모 문의: (858) 336-1122 / support@libedata.com   글·사진=서정원 기자한인 마켓 한인 마켓 수퍼마켓 체인 마켓 특성상

2024-04-09

[사설] 한인 마켓도 가격 전략 점검을

최근 각종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인플레이션 상황을 실감하고 있다. 실제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더구나 서민들의 체감 물가 상승폭은 정부의 발표치보다 더 높다. 이로 인해 임금 상승효과도 반감되고 있다. 필수 지출액이 늘다 보니 삶의 질은 좋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 상황에서 서민들이 가장 고통을 느끼는 것은 장바구니 물가다. 식료품은 구매량을 줄일 수는 있어도 구매 중지는 할 수 없는 품목인 탓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주 본지의 한인 마켓 식료품 가격 분석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인 소비자들은 다른 대형 마켓도 이용하지만 식료품 구매는 주로 한인 마켓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한인 마켓의 식료품 가격은 10년 전과 비교해 평균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비와 삼겹살 등 육류와 농산물 가격의 인상폭이 컸다.   물론 이들 제품의 가격 급등에는 이유가 있다. 전반적인 인플레에 수요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졌던 공급망이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탓도 있다. 마켓들도 공급받는 가격이 오르다 보니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일 것이다.   한인 마켓에는 다른 대형 마켓들에 비해 가격이나 제품 경쟁력에서 앞서는 품목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지금은 원가 인하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원가 절감과 비용 흡수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가격 인상폭을 낮추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비용이 늘었다고 이를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너무 안이한 경영 방식이다.     한인 마켓과 식품 업계의 성장에는 한인 고객들의 기여가 절대적이었다. 고객의 부담을 나누는 것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사설 한인 마켓 대형 마켓들 한인 마켓 한인 소비자들

2023-04-05

'생전 처음 겪는 개스값 대란' 워싱턴 한인들도 허리띠 졸라맨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그러나 여행과 레져를 포기하는 가구가 늘고있다. 원인은 무섭게 솟구치는 개스값. 미국의 개스값은 어느새 사상 최악의 인플레를 주도하는 주요 요소로 등극했다. 천문학적 코로나 경기부양자금이 원인이 된 미국의 인플레는 세계 원유가격 상승을 수년간 부채질 했다. 거기에다 올 초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런 상승세를 더욱 가파르게 했다. 그리고 최악의 원유가격은 오를데로 오른 물가를 더욱 치솟게 하는 원인이 됐다. 악재에 악재가 소용돌이처럼 겹치며, 미국민들은 생애 처음 겪는 '개스대란'에 직면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8일 기준 미국의 평균 개스값(보통등급, 1갤런)은 4.955달러, 버지니아 평균 개스값은 4.772달러, 메릴랜드는 4.984 달러다. 그러나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나 메릴랜드 몽고메리, 하워드 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개스 가격은 수일전부터 5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4.210달러였던 미국내 평균 개스값은  5달러에 근접했다. 1년전 평균 개스가격 2.927달러보다 2배가 오른 셈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 개스가격은 6.390달러, 일부 지역에서는 10달러를 넘어선 주유소들도 목격되고 있다.   본보는 8일 애난데일 지역 한 주유소에서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인터뷰 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생전 처음 겪는 고유가와 치솟는 물가에 소비패턴을 바꾸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 주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주유하러 들렀다는 윤정자 씨는 "한국에서도 기름값이 올라 걱정이였는데 미국은 더 오른 것 같다"며 "전쟁과 개스값의 연관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마켓에 장을 보러 애난데일에 왔다가 상대적으로 싼 개스가격 간판을 보고 주유하러 들렀다는 스티븐 박씨는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개스값은 더욱 올라 골치 아프다"며 "그래도 운전을 포기할 수 없으니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주유를 하거나, 두번 갈 길을 한번으로 줄이고, 그것도 최단 거리를 이용해 운전하고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지역주민 제임스 씨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이 개스값과 더불어 전반적인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모든 사람들이 치솟는 개스값으로 각자의 생활비를 조절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트럭에 주유하던 노바커뮤니티칼리지(NVCC) 관계자  마뉴엘씨는 한숨을 쉬며 "개스값이 너무 올랐다"는 말만 반복했다. 일반 휘발유를 사용하는 대형트럭의 경우, 차종에 따라 한번 주유할 때 300~1,000달러가 소요되는 지경이다.   한편 치솟는 개스값에 대해  연방 에너지 장관 제니퍼 그랜홈은 "바이든 대통령이 하늘 높이 치솟은 개스값을 낮추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 석유 및 개스 회사에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미국의 석유 수출 금지와 같은 추가 조치를 고려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원론적인 답변은 6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고장난 라디오' 같은 '말장난'이라는 게 성난  국민들의 목소리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산 원유의 해외 반출 금지는 세계 유가를 부풀릴 뿐"이라고도 지적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개스값 워싱턴 평균 개스값 한인 마켓 아시아계 지역주민

2022-06-09

[삶과 추억] 한인 수퍼마켓 업계의 대부…20일 별세 김진수씨

‘한인 수퍼마켓의 대부’라 불렸던 김진수씨가 지난 20일 별세했다. 75세.     고 김진수씨는 1981년 히스패닉 최대 마켓 체인 ‘수피리어마켓’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은 문을 닫은 LA한인타운 8가 ‘아씨마켓’, LA다운타운에 있는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샌게이브리얼스퀘어쇼핑센터에 있는 ‘스퀘어마켓’ 그리고 LA 동부롤랜드 하이츠 ‘168마켓’ 등 마켓들의 오픈 컨설팅을 도우며 마켓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인 마켓뿐 아니라 히스패닉, 일본, 중국계 마켓 등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켓 오픈에 관여하며 한국 제품이 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김씨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에 세워진 중국계 마켓 ‘168마켓’에는 한국 식품이 전체 상품의 30%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씨는 미국에 이민 와 식품도매상으로 일하다 만난 식품유통업체 ‘리브라더스’ 이승만 회장과의 인연으로, 서부지역에 지사를 세우고 사장을 맡은 것이 그의 커리어의 시작이었다.     그는 1990년대 주차장이 좁다는 시의원의 반대에도 도면을 들고 다니며 일일이 설득해 2년 공사 끝에 아씨마켓을 오픈한 바 있다.   또 적자로 어려웠던 한남체인에 구원투수 사장으로 영입돼 매달 매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김씨의 장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삶과 추억 수퍼마켓 김진수 한인 수퍼마켓 한인 마켓 마켓 오픈

2022-04-25

"한푼이라도 아끼자" 마켓서 횟감 찾는 고객 증가

 한인 마켓에서 싱싱한 횟감 생선을 찾는 한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마켓 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시작 직후에는 장 보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냉동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수산물 구매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마켓 이용이 좀 더 편안해진 한인들이 다시 횟감용 생선과 신선 해산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식비용이 큰 폭으로 뛰면서 식당보다는 직접 요리를 해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도도 더해진 것 같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제니 이(43)씨는 “일식집에서 예전에 100~150달러 정도면 네 식구가 아쉽지 않게 회를 먹었는데 지금은 최소 200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가성비를 따져 마켓에서 회를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반찬류는 없지만 회만 먹는 것으로는 아주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인타운 내 여러 마켓에서 판매되는 횟감 활어는 광어, 우럭, 도다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활어는 ‘광어’다. 살아 있는 전복과 때때로 싱싱한 해삼이나 멍게, 낙지, 오징어가 들어올 때도 있다.     활어 중에서도 한국에서 직항으로 배송되는 광어의 90% 이상은 제주산, 나머지는 인천산 등으로 마켓에 매주 수요일 혹은 목요일 입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켓별로 차이는 있지만 일주일 동안 횟감용 광어 판매량은 최대 100마리 정도. 가격은 파운드당 27.99~30달러선에서 거래됐지만 최근에는 25.99~26.99달러에 할인 판매되고 있다.       광어 크기에 따라 2인 가족 기준 100~120달러, 4인 가족 기준 120~150달러 정도 예산을 잡아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 산지로부터 구매하는 광어 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 거의 2배 이상 올랐다. 하지만 항공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천정부지로 치솟은 해상 물류비용이 반영되는 그로서리 식품 인상률과 비교하면 큰 폭은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수산물의 일본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양식장을 청정구역으로 관리하면서 그만큼 생선 가격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광어뿐만 아니라 고급 횟감인 우럭도 한국 내수 소비가 많아지면서 미주 지역 수입량이 줄었다. 시온마켓 버몬트점은 우럭을 파운드당 2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횟감 생선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덩달아 초고추장 판매도 늘고 있다고 마켓 관계자는 전했다.   이은영 기자한푼 마켓 횟감용 생선 한인 마켓 마켓 업계

2022-03-27

‘사랑의 오작교’된 H마트…한인, 아케이디아점서 청혼

 H마트 앞에서 사랑이 이루어졌다.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는 26일 아케이디아 지역 H마트 앞에서 대만계 미국인 여성인 파멜라 헝씨에게 청혼(사진)한 한인 제이 이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이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모든 건 ‘H마트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H마트는 우리 두 사람에게 매우 특별한 장소였다”고 말했다.   한인 마켓은 두 사람의 정체성과 문화를 음식 등을 통해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였다.   실제 약혼녀인 파멜라씨는 영양학을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시절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지역 H마트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다.     이씨는 “우리는 서로의 문화를 탐구하면서 음식이 정체성, 문화 등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다”며 “음식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 가치관 등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담겨있다. H마트는 그것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 곳”이라고 말했다.   데이트 앱에서 만난 이씨와 파멜라씨는 H마트를 자주 이용했다. 결국, 이씨는 약혼녀를 아케이디아 지역 H마트로 데려가서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이야기는 H마트측이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 사진을 올리면서 세간에 공개됐다. 장열 기자오작교 사랑 지역 h마트 한인 마켓 한인 제이

2021-12-26

[한인 마켓 정보] "가을 먹거리 풍성"

  ━   노랑 단감 2.49   ▶그로서리부= 이천 쌀 40파운드 39.99, 아씨 흑당 생강차 5.99, 노브랜드 즉석밥 11.99, CJ 비비고 사골곰탕 12.99, 담터 호두아몬드 율무차 50팩 14.99, 청정원 런천미트 2.99, 모아 포기김치 18.99 ▶농산부= 무 0.49(금토일), 한국 고구마 박스 19.99, 생밤 6.99, 로시니 생땅콩 6.99, 상주포도 22.99, 라임 7개 1.00, 풋배추 1.00, 쑥갓 0.99, 돌산갓 1.29, 단호박 0.79     ▶수산부= 오징어 3.29, 동태 2.49, 고등어 1.79, 갈치 3.99, 가부또 우나기 12.99, 자연산은병어 8.99, 참조기살 4.99, 황태껍질 9.99 ▶정육부= 대패삼겹살 7.99, 양념 소불고기 6.79, LA갈비 패밀리팩 12.99, 냉동삼겹살 패밀리팩 5.49, 등심(덩어리) 7.99, 돼지등갈비(덩어리) 3.99, 양념돼지불고기 4.99, 뼈없는 닭가슴살 3.49        ━   15~16일 오후 2~4시 달고나 뽑기   ▶그로서리부= 조리퐁 2.49, 롯데 레쓰비 3.49, 빙그레 메로나 4.99, 보해 매취순 9.99, 여주 즙 박스 19.99, 시리키쿠 참기름 11.99, 완도 곱창돌김 19.99, 동원 고추참치 7.99 ▶농산부= 열무 14.99, 한국 고구마 선물 14.99(이상 금토일), 워싱턴 유기농 후지사과 1.79, 캘리포니아산 밤 6.99, 노란 바나나 0.45, 포멜로 1.49, 제스프리 골드키위 3.49 ▶수산부= 한국직송 선상급냉 제주갈치 2마리 16.99, 명란젓 12.99, 통영굴 2팩 7.99, 매생이 5팩 7.99, 생 참다랑어 등살 29.99, 볶음 멸치 39.99, 코다리 2.99, 오징어 2.99 ▶정육부= 생 삼겹살 6.99, 냉동 돼지 항정살(홀) 5.99(이상 금토일), 소 낙엽살 스테이크 초이스 12.99, 소 살치살 스테이크 초이스 12.99, 돼지 삼겹 수육 4.99       ━   손질된 두절민어 4.49   ▶그로서리부= 자연미인 쌀 20파운드 16.99, 오뚜기 진라면 6컵 4.99, 착한 두부 1.29, 노브랜드 중력 밀가루 1.99, 곰표 부침가루 1.99, CJ 비비고 이절단무지 3.49, 왕추억의 붕어빵 4.99 ▶농산부= 한국 둥근호박 1.49, 멕시칸 호박 0.99, 연시감 1.99, 골든키위 2파운드 6.99, 청상추 0.99, 공룡자두 0.99, 단감 1.99, 로킷 사과 3파운드 6.99, 할리데이 홍포도 1.99, 피클 오이 0.99 ▶수산부= 한미 섬마을꽃게장 27.99, 골든병어 3.99, 머리새우 15.99, 한국산 코다리 2.99, 고등어 1.69, 아르헨티나 오징어 2.99, 한국산 박광덕 참고등어자반 3.49, 한국산 박광덕 참갈치 5.99 ▶정육부= 닭 넙적다리 10파운드 7.99, 돼지목살 샤부샤부 8.99, 안심(홀) 9.99, 냉동삼겹살 패밀리팩 5.99, 주원훈제오리 19.99, 양념 오징어 돼지 불고기 4.99     ━   국순당 백세주 4.99   ▶그로서리부= 경기미 40파운드 32.99, 자연담은 현미 15파운드 12.99, 골든 카레 순한맛 2.99, 해오름 태양초 쌀 고추장 12.99, 오뚜기 오즈키친 칠리새우 6.99, 바다너머 부산어묵 3.99 ▶농산부= 대파 1.29, 바스켓 머스카딘 40.99(이상 금토일), 보라색 고구마 1.19, 백 레몬 1.99, 양배추 0.39, 백감자 1.99, 라임 6개 1.00, 노란 피망 0.79, 우엉 1.49, 단호박 0.89, 퍼지스쿼시 0.99 ▶수산부= 살아있는 킹크랩 39.99, 대구 전감 6.99, 홍합 3.99(이상 금토일), 고등어 노클린 1.69, 스페인산 냉동 문어 6.99, 통통배 우나기 11.99, 머리새우 5.49 ▶정육부= LA갈비 패밀리팩 초이스 14.99, 냉동소꼬리 13.99, 냉동돼지목살불고기 패밀리 4.99, 수육삼겹살(뼈있는) 6.99, 훈제오리 슬라이스 18.99, 냉동 통오리 3.49, 당수니순대 8.99     ━   '금토일' 그린상추 1.00   ▶그로서리부=  남도차 여주차 2.99, CJ황금쌀 34.99, 원 퍼플 준마이 긴조 29.99, 샘표 진간장 3.99, 태정 고춧가루 4.99, 백설 꽃소금 3.99, 뚜레반 감자전분 6.99, 미향 6.99 ▶농산부= 자두 3파운드 3.99, 선물용 사과 14.99, 후지사과 3파운드 1.99, 레드사과 3파운드 1.99, 시금치 2.5파운드 4.99, 양파 3파운드 1.99, 마늘 2파운드 5.99, 생강 1.99 ▶수산부= 해태 낙지 10.99, 홍창 아사리(백합) 조개 2파운드 5.00, 홍창 바지락 조개탕 2파운드 5.00, 미더덕 9.99, 홍창 바지락 조개살 3.99, 씨푸드 믹스 트레이팩 2팩 7.00, 아귀 4파운드 4.99   ▶정육부= 소갈비 찜용 9.99, 소사태 찜용 4.99      

2021-10-14

홀푸즈 마켓 '심각한 위생불량' 경고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음식과 식재료 판매로 잘 알려진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이 연방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생불량 경고를 받았다. FDA는 지난 6일 홀푸즈 경영진에 보낸 경고 메일에서 '홀푸즈가 음식물 생산과 포장, 마케 진열 등에서 오염과 미생물 성장 등의 비위생적 요소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며 이달 말까지 이를 시정할 수 있는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다. FDA는 지난 2월 북동부 지역에 음식물을 공급하는 매사추세츠공장 위생검열을 했으며 '심각한 위반사항(Serious violations)'들을 지적했다. FDA 검열관이 지적한 홀푸즈의 위반 내용을 보면 페스토 파스타와 버섯 케사디야스는 물기가 떨어지는 천장 밑이나 복도 혹은 환풍기 주변에 쌓여 있었다. 또, 음식물 주변에 사용한 접시가 놓여 있었고, 싱크대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으며, 스튜나 샐러드 드레싱이 있는 주변에 청소용 고압력 호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물질이 음식에 튀어 들어갈 가능성이 있도록 방치했다. 이에 대해 홀푸즈 측은 "지난 2월 FDA로부터 지적받은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정했다. 하지만 이번 메일에 그러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FDA는 "홀푸즈 측의 불량위생 시정 내용이 충분치 않고, 음식물 생산과정을 감독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무엇보다 홀푸즈 측은 시정 내용을 검토할 수 있는 관련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홀푸즈는 지난해에도 매사추세츠 공장 시설 검열 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커리 치킨 샐러드와 클래식 델리 파스타 샐러드 상당량을 리콜한 바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2016-06-15

스파에 피트니스까지…"마켓이 달라졌어요"

마켓이 달라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형 식료품 마켓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순히 식재료 판매에 그치지 않고 피트니스, 뷰티서비스, 레스토랑, 휴식처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한마디로 마켓들이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크로거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닉스의 '프라이스 푸드스토어(Fry's Food Store)'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고객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와인바와 푹신한 가죽소파까지 배치한 라운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홀푸드마켓의 경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했다. 조지아 어거스타 매장에는 골프 퍼팅그린을 설치했으며 보스턴 매장에는 얼굴과 발 마사지를 제공하는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뉴욕 인근 하노버타운십에 있는 숍라이트(ShopRite)는 요가와 줌바 등의 클래스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숍라이트와 빌리지수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웨이크펀푸드사의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는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라며 "점점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에서 운영하는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뉴저지의 애나 소리아노씨는 "처음에는 마켓에서 운동을 한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됐지만 이제는 피트니스 클래스가 끝나고 장을 봐서 집에 가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빌리지수퍼마켓은 지난 회계연도에 4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4년 3000만 달러에 비해 46%가 증가한 셈이다. 현재 대형 식료품 마켓들의 매출은 감소 추세다. 온라인 식료품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가 하면 알디 등 유럽에서 들어온 저가형 그로서리 마켓들도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며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홀푸드 365마켓의 제프 터나스 대표 역시 "다각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고개들이 마켓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2016-06-14

[기자의 눈] 비싸도 손님이 많은 마켓

주변에는 유독 '홀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추럴 푸드 전문 마켓으로 본다면 '트레이더스조'도 있고 '마더스마켓'도 있는데 홀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 가격도 그 중 가장 높다며 툴툴거리면서도, 이내 홀푸드를 찾는다. 실제로 LA타임스에서 비교한 가격표만 봐도 홀푸드 가격이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란, 식빵, 우유는 일반 랠프스나 본스 또는 저가형 알디 마켓 등에 비해 2~3배가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홀푸드는 승승장구하며 매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사실 딱히 홀푸드를 가볼 생각을 안했다. 집 근처에 스프라우트와 마더스, 트레이더스조가 있어 멀리 있는 홀푸드까지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생각이 바뀌었다. 브레아에 생긴 홀푸드 마켓을 우연하게 가보고 난 후다. 사실 장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북적거리는 쇼핑객들과 비좁은 통로 이곳저곳에 놓인 상품 박스 사이로 카트를 밀어가며 필요한 물건들을 찾아다녀야 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한마디로 마켓은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은 아니다. 그저 빨리 끝내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홀푸드는 좀 다르게 다가왔다. 휴식 공간처럼 여겨졌다. 주말, 교외에서 한가롭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 같았다. 매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깨끗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여유롭게 장을 보며 오래 머물고 있어도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널찍하게 마련돼 있는 패티오와 카페테리아는 여느 좋은 식당을 온 듯 꾸며져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쾌적한 공간으로 언제든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말 실버레이크에 오픈한 홀푸드의 365마켓은 또 다른 면에서 만족도를 더 높여줬다. 우선 기존 홀푸드에 비해 가격대를 낮췄다. 여전히 일반 마켓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365마켓이 직원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들의 편리를 더했다. 야채를 올려 놓고 번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해 정확한 가격이 레이블에 프린트 되어 나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줄 안다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다. 와인을 고르는 것도 매장 내에 배치된 스캐너와 태블릿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와인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구입가격대에 맞춰 와인을 추천해주거나 고른 와인에 대한 점수나 리뷰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마켓 문화가 바뀌고 있다. 고객들은 더 건강한 식재료를 찾고 있고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마켓을 보기를 원한다. 시들시들해 있는 야채를 뒤적여 가며 장을 보기를 원하지 않고 이리저리 널려 있는 상품들 사이로 장을 보며 불쾌지수를 높이는 것도 원치 않는다. 홀푸드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유일 것이다. 한인마켓들도 이제는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가깝게 소비자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그래야 언젠가는 매주 찾는 한인마켓으로 가는 발걸음이 좀 더 가벼워 질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한인마켓에서 장보는 일은 내겐 일이다.

2016-06-10

‘시온마켓’ 애틀랜타 진출한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점을 둔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한인 마켓들이 밀집해 있는 애틀랜타에 진출한다. 시온마켓이 캘리포니아주 이외의 지역에 지점을 오픈하는 것은 애틀랜타가 처음이다. 이 업체의 황규만 회장은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달 15일 건물 임대계약을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둘루스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온마켓의 첫 조지아 매장은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의 마이크로센터 몰에 들어선다. 매장 공간은 약 4만스퀘어피트(sqft) 규모다. 시온마켓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이다. 시온마켓의 진출 선언으로 둘루스는 5개 한인 마트와 중국 마트들이 경쟁을 펼치는 ‘아시안 마트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시온마켓이 입점하는 마이크로센터는 불과 1마일 반경에 둘루스 H마트와 중국계 마트인 그레이트 월(Great Wall: 만리장성)이 들어서 있다. 또 플레전트 힐 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I-85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아씨플라자 둘루스 지점과 남대문 시장이 인접해있고, 5분 거리에는 귀넷 플레이스 몰내 메가마트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반경 수마일 인근으로 6개 대형 마트들이 아시안 고객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 기자

2016-06-01

마켓 따라 식품 가격 2~3배 차

홀푸드가 매장 규모를 줄인 '365 바이 홀푸드 마켓'을 오픈하면서 식품마켓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홀푸드가 규모를 축소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365마켓을 LA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5일 실버레이크에 선보이면서 남가주에 마켓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LA타임스가 계란, 식빵, 우유 등 주요 식품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마켓에 따라 최고 2~3배까지 차이가 났다. 홀푸드, 365, 파빌리온, 트레이더조, 타겟, 랠프스, 알디 등 7개 마켓의 계란, 식빵, 우유, 땅콩잼, 페이퍼타월의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홀푸드가 우유, 식빵, 계란, 페이퍼타월 4개 품목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표 참조> 특히, 최근 남가주에 매장을 오픈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저가형 마켓 알디에 비해서는 2~3배나 비쌌다. 12개 들이 계란이 홀푸드에서는 3.79달러인데 비해 알디에서는 1.99달러에 팔리고 있고, 홀푸드에서는 2.99달러인 식빵도 알디에서는 85센트였다. 365마켓은 홀푸드가 가격경쟁력을 위해 만들었지만 알디, 타겟, 랠프스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격이 높은 셈이다. 12개 들이 계란은 기존의 홀푸드보다 80센트 저렴한 2.99달러, 식빵과 우유도 1.99달러와 2.49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높다. 한편 홀푸드는 365마켓을 2년 안에 12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홀푸드는 365마켓을 2년 안에 12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며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젊은층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기를 적극 도입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2016-05-26

홀푸드의 새모델 ‘365’ 마켓 첫 오픈

사진 / 구글맵 유기농 식료품으로 유명한 홀푸드마켓이 새로운 컨셉의 ‘365’ 마켓 첫 매장을 오픈했다. 첫 매장이 위치한 곳은 LA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지역(2520 Glendale Bl.)이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한 '365' 마켓은 첫날부터 고객들로 붐볐다. 홀푸드마켓측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에 1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5'는 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이다.<표 참조> 매장 규모와 인력은 줄이고, 고객 편의를 위한 첨단 시스템은 강화했다. 이런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 홀푸드마켓측의 설명이다. 통상 홀푸드마켓 매장의 규모가 4만5000 스퀘어피트 안팎인데 반해 365의 매장은 3만 스퀘어피트 정도다. 또 매장당 직원 숫자도 100명으로 홀푸드마켓의 250~500명에 비해 훨씬 적다. 이밖에 매장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와인의 상표를 스캔하면 관련 정보도 얻을 수도 있도록 했다. 홀푸드마켓의 ‘365’ 매장 오픈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식료품 시장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A타임스가 조사한 식료품 가격 비교

2016-05-25

[마트정보] 우리마켓, 짬뽕 페스티벌 세일

짬뽕 페스티벌 세일 우리마켙(847-885-8610) 짬뽕 페스티벌 세일로 농심 맛짬뽕 $5.99, 오뚜기 진짬뽕 $6.99, 삼양 갓짬뽕 $6.99, 팔도 이연복 셰프 불짬뽕 $6.99, 풀무원 새우짬뽕 및 굴짬뽕, 꽃게짬뽕 각각 팩당 $7.99다. 파 5단에 $1, 씨없는 오이 $0.99, 신라면 박스 $9.99, 해태 다멸치 6온스팩 $7.99, 청수냉면 팩 $3.59,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다. 싱싱한 생선 세일 중부마켙(773-478-5566) 등심 스테이크 파운드 $6.99, 부채살 불고기 파운드 $6.49, 차돌배기 파운드 $5.99,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이다. 파 박스 $9.95, 맛있는 다시마 간장(매일) $24.95, 간장꽃게장 $21.99, 백세카레 $1.45, 소꼬리 5파운드 트레이드 $24.99, 참붕어 파운드 $2.99, 농어 파운드 $2.99, 통대구 파운드 $1.49이다. 메모리얼 데이 세일 아씨플라자(847-470-9450) 빨간체리 파운드 $2.99, 천도복숭아 파운드 $1.49, 당근 파운드 $0.39, 노란망고 박스 $8.99, 황금싸라기 참외 박스 $14.99, 토란 파운드 $0.69, 브로콜리 파운드 $0.69, 한국 고추 파운드 $1.49다. 흑돼지 삼겹살 파운드 $3.99, 사태(사골포함)파운드 $2.99, 꽃등심샤브샤브 파운드 $14.99, 벌집돈까스 파운드 $3.99다. 야채, 채소 세일 H마트(847-581-1212) 브로콜리 박스 $11.98, 파 박스 $8.98, 생강 박스 $8.98, 샐러리 3단 $1.98, 팽이버섯 2팩 $0.98, 브로콜리 파운드 $0.78, 참외 박스 $12.98, 하미 멜론 파운드 $0.98이다. 토란 파운드 $0.58, 백도 파운드 $1.98, 양념 돼지 불고기 파운드 $3.98, 양념 LA 갈비 파운드 $5.98, 스노우 크랩 파운드 $7.98이다. 김민희 기자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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